오백 년(五百年) 도읍지(都邑地)를 - 길재
오백 년(五百年) 도읍지(都邑地- 고려의 옛 서울인 개성)를 필마(匹馬-한 필의 말)로 도라드니
산천(山川)은 의구(依舊-옛날같이 변함이 없음)ᄒᆞ되 인걸(人傑-고려이 유신(遺臣))은 간 듸 업다.
어즈버(감탄사) 태평연월(太平烟月-영화로웠던 옛 고려 왕조)이 꿈이런가 ᄒᆞ노라.
핵심 정리
1. 갈래 – 평시조, 정형시, 서정시
2. 성격 – 회고적, 감상적
3. 제재 – 오백 년 도읍지
4. 주제 – 망국의 한과 인생무상
5. 특징
- 대조법을 활용하여 무상감을 부각함.
- 감탄사를 사용하여 시적 화자의 고조된 감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냄.
6. 작가
길재 – 고려 말, 조선 초의 성리학자. 조선이 건국된 뒤에 이방원이 태상박사에 임명하였으나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는 뜻을 말하며 거절하였ㄷ.
출처 – 미래엔 문학 자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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