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전(通典)』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선의 유민들은 일흔여 나라로 나뉘어졌는데, 이들은 모두 영통가 사방 백 리였다."

『후한서(後漢書- 남송의 범엽이 지은 역사책으로 후한 열두 황제의 196년간의 사적을 기록했다)』에서 이렇게 말했다.

 "서한(西漢)이 조선의 옛 땅에 처음 네 군을 두었고 뒤에 두 외부를 두었다. 법령이 점점 번잡해져 이를 일흔여덟 나라로 나누었는데, 각각 1만 호(戶)였다.(마한은 서쪽에 있었는데 쉰네 개의 작은 읍이 있어 모두 나라라고 불렀고, 전한은 동쪽에 있었는데 열두 개의 작은 읍이 있어 나라라고 불렀다. 또 변한은 남쪽에 있었는데 열두 개의 작은 읍이 있어 각기 나라라고 불렀다."

 

 

* 참고 문헌

일연, 김원중 옮김, 『삼국유사』, 민음사,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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